첫과배란 (20년 9월-10월) 될 뻔

첫 과배란이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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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생리4일째)
초음파결과
내막 4.5
난소 사이즈 오른쪽 : 2.5*1.6 cm
난소 사이즈 2.7*1.0 cm
난포사이즈 오른쪽: 77
난포사이즈 왼쪽: s
근종사이즈: 7.6*5.2 cm


9월 16일 (생리 13일째)
초음파결과
내막 8.5
난포사이즈 오른쪽: 10
난포사이즈 왼쪽: 3

정상정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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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9월엔 이렇게 과배란을 시작해보지 못하고
진료만 받았어요.
이유는 두둥!!!
서류 미비 입니다.
시험관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혼인관계증명서나 사실혼관계 서류가 필요해요.
하….
난관조형술 부터 피검, 초음파, 그리고 결과확인 진료까지
한번도 저런 서류가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지 못했고
또,
정보를 찾아보지 않았던 무심함 덕에
9월 과배란은 시작할

뻔!

만 하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 부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류를 준비해서 그냥 인공수정이나 해보자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