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준비물3 자궁근종 수술 이튿날 (소변줄, 진통제 부작용) 수술 당일은 진통제에 취해 일찍 잠들었기에 아무것도 몰랐어요. 수술 이튿날 간호사 분이 발려인에게 소변양을 체크하라고 숙제를 줍니다. 소변줄이 꽂혀있으니 변의를 느끼지도 않고 편안하게 수술당일 누워만 있을 수 있었던 거에요. 물론 금식이라 물을 마실 수도 없었고 그런데 이제 물을 마시고 소변양 체크 후 소변 줄을 뺀다고 하네요 아이고 부끄러버라… 부끄러운 걸 얘기하자니 더 부끄러운 기억도 떠오릅니다. 바로!! 위잉~~ 바리깡~~~ 네 수술 전날 관장이 큰 사건이라 뭍혀버린 사건 그곳의 헤어를 바리깡으로 정리해주셨어요. ㅠㅠ 물론 수술 후 청결 등을 위해서~ 아침 회진 수술 후 결과는 발려인이 담당의를 통해 들었지만 저는 담당의한테 직접 설명을 듣길 원해서 아침 회진을 간절히 기다렸어요. 회진 시간이 되자.. 2021. 11. 10. 자궁근종 수술 준비물 2021년 3월은 근종수술을 결정하고 또 수술할 병원을 선택하느라 순식간에 지나간 한달이었어요. 수술은 우여곡절 끝에 병원의 배려로 4월 12일에서 4월 2일로 당겨졌어요. 수술이 다가오니 빨리 준비를 해야하는데 1달 전 친구가 먼저 근종 수술을 했기에 친구를 통해서 준비물 정보를 확보합니다. 가장 유용했던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준비물 1. 입는 생리대(사이즈는 큰 것) 2. 성인용 기저귀(출혈이 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발성 근종이라면 필수) 3. 두꺼운 양말(추운 계절이었어요.) 4. 발이 잘들어가는 슬리퍼 5. 무선이어폰(고통을 잊게 해주고 지루함도 달래줬어요) 6. 물티슈(비데용, 일반용, 살균물티슈 등) 그 외 간식, 빨대 등 병원 마다 환경이 다르고 간병인이 함께 있어주는지, 간호통합병실인.. 2021. 11. 9. 근종수술 전날 입원+당일 (feat. 관장) 원래 E병원에 수술을 예약할 때는 4월 2주차였는데 다니기로 한 난임병원 선생님이 부탁전화를 넣어주시고 4월 첫 주 금요일일로 수술날짜를 당겨주는 전화가 왔어요. 어찌나 고마운 일인지요. 두 의사 샘들이 서로 같이 근무한 적이 있고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것 같았어요. 수술준비를 위해 입원은 수술 전날인 4월 첫주 목요일 입원을 합니다. 입원 수속을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팔찌를 채워줬어요. 바코드를 통해 입원동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E병원은 개원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먼저 같은 의사샘께 수술한 친구도 깨끗해서 수술 후에 걷기 운동하기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이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산부인과 병동은 1인, 2인, 4인실을 이용했고 코로나로 인해 4인실 병실에도 대부분 환자는 1명만 이.. 2021. 1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