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3 과배란(1~6번째) 과정 호르몬 변화로 알아보는 실패원인 난소기능저하(난소부전)로 시험관 과정에서 과배란 단계를 1년가까이 이어가는 것은 힘들지만 희망을 붙잡는 과정이에요. 앞선 포스팅에서 근종을 제거 하기 전 과배란과정과 호르몬 변화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그 종합으로 호르몬 변화를 표로 정리해보았어요. 이렇게 자기 몸의 변화를 기록해두고 관찰하면 다음 과배란 주기에서도 몸의 변화를 기억하고 불편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표를 잘 살펴보면 1. 첫번째 조기배란은 LH수치가 P4나 FSH 수치에 비해서 확 뛰어서 조기배란으로 판단하고 주기취소했어요. 2. E2수치가 확 높아서 부정출혈이 있었고 정상생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주기취소했어요. 이후 다시 정상생리가 왔지만 다시 병원에 오라거나 그런 안내는 없었어요. 난소기능저하의 경우 부정출혈이 이어져.. 2021. 12. 5. 두번째 과배란 (수정실패/신선1차) 원래 생리주기가 28일로 정확했는데 과배란을 시작하고 나서 주기가 26일로 줄어든 것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첫번째 과배란과 같은 달인 10월에 두번째 과배란을 시작합니다. 두번째 과배란 첫진료일 20년 10월 28일(생리 후 1일째) 초음파 내막 7.4 오른쪽 난포 4,3 왼쪽 난포 s 호르몬 수치 P4 1.31 FSH 8.4 E2 30.2 LH 7.7 HCG 0.2 처방 클로미펜 2정*5일 IVF-M HP multi inj 600iu *5일 이전 주기에 LH 수치가 66이라 채취 취소가 되었던 내용과 처방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네요. 이전 주기는 FSH 수치가 19를 넘었는데 이번 주기는 8.4로 정상 수치에요. 두번째 과배란 두번째 진료일 11월 2일 (생리 6일째) 초음파 내막 5 오른쪽 난포.. 2021. 11. 23. 첫 난임관련 병원 방문 시험관 시작까지 발려인과 진지한 대화 없이 임신시도를 1년 넘게 해보았으나 역시 나이탓인지 아기는 찾아오지 않았어요. 우리 만의 계기가 있었지만 일단은 검사를 해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덜컥 가까운 메이저급 병원으로 찾아가 검사를 실시했어요. 일단, 자임시도를 했음에도 잘 안되는 이유로 갑상선이상이 있을까 싶어 내분비 내과도 예약을 했는데 난임과에서 다 같이 봐주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분비내과 진료를 먼저 보고 온 것에 대해 의사는 “왜 그랬니?” 의 표정을 지어보였어요. 20년 8월 21일 1. 내분비내과 내분비내과 혈액검사 결과 T3 1.02, TSH 0.74 (시험관 진행의 경우 TSH를 2.5 이하로 권장) FT4 1.25로 제가 제일 걱정하고 우려했던 갑상선검사의 결과는 지극히 정상이었어요. 제가 18살부터 21.. 2021.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