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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근.먹/먹을 수 있는 것들

<식단>저탄고단 시험관 식단들 1탄

by 행맨러버스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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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9월부터 시험관을 시작해서
식단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21년 봄부터 식단을 실천해보았어요.
식단을 제대로 잘 하게 되면 몸의 변화는
체질량수치가 낮아져서
영양제나 호르몬제의 흡수, 효과가 좋아져요.

실제로 병원에서도 단백질 중심 식단을 강조하구요.

그래서 그동안 실천한 식단을 정리해볼까해요.
이 정리는 제가 식단에 대한 마음이 약해졌을 때
용기를 주고 실천방법을 리마인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간단한 아침식사에요. 달걀후라이+토마토구이
토달볶음으로 할 수도 있지만 토마토 식감을 좋아해서^^
토마토는 익히면 영양분이 더 많아진다는 거 아시쥬?

오리부추찜
-양배추와 양파를 찜기에 깔고 부추를 얹고
훈제오리 얹어 냄비에서 15분 정도 스팀해서 먹어요^^
정말 다른 양념안해도 되는
아주 간편한 조리법이에요


ㅋㅋㅋㅋ 다 터진 현미김밥
현미밥+피망, 묵은 김치, 달걀 지단, 로메인상추,피망 이렇게 싼 듯해요^^ 곁들임은 무짠지
이래서 김밥은 키토김밥 사먹는 걸 더 선호해요. ㅠㅠ


그릴드베지터블
-야채몽땅털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어요. 당근, 애호박, 버섯 + 올리브유 조금+허브솔트(스테이크솔트 도 괜찮^^) 쉐킷!.
에어프라이어에 오래 구우면 수분이 다 날아가서 좀 아쉽긴 한데

여름에 야채들 본연의 맛이 맛있을 때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애호박+토마토 에프에 구워서 오트밀 두유에 바나나 반개 넣어 먹었네요^^
토마토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더 새콤달콤해져요.


두부면 토마토파스타
두부면 중에 얇은 면으로 선택해서 토마토소스, 버섯, 생토마토 더 추가해서
소스 많이~ 먹으면
두부면의 어색한 맛이 줄어서 잘 먹었어요.


두부면파스타 플레이팅^^


야채스틱(샐러리,피망)+후무스, 아보카도무스, 매실방울토마토
바나나1개+ 검은물(커피 아니에요. 오르조라고^^)
이땐 바나나도 한개 다 먹었네요.
지금은 하루 반개로 제한!

비타민D도 착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일부러 햇볕이 드는
창가에서 먹었어요.


이건 밥반찬이네요
파프리카무침, 당근김치
러시아식 당근김치인데 그냥 먹을만 했어요.
파프리카 무침은 밥반찬으로 참 좋네요.


노랑파프리카, 토마토마리네이드
달걀,양파,당근샐러드
(사라다무침처럼했는데 감자는 뺏어요^^)
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니까 ㅠㅠ



여름에 시원하게 먹은 도토리묵+냉면육수
+알싸한 무순 많이^^
새싹인 무순엔 영양분이 많은데
알싸한 맛도 좋아해요.


집에만 있음 답답하니까
스벅가서 먹은
쉬림프&해초 샐러드밀박스
(당분, 밀가루, 치즈 제외라서 식단 중에 딱이네요)
카모마일 티는 덤^^


컬리 르방100%호밀빵+치즈
아보카도 닭가슴살 달걀에 토마토마리네이드

호밀빵+치즈 조합이 맛있어서
아침으로 2주 넘게 먹다가 채취실패하면서
저한테는 안맞는 것 같아 이 식단은 중단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매일 먹고도 난자채취 3개 성공하는
난저 친구도 있어서
이건 케바케인 걸로^^


밀푀유나베

미희 권또 스타일 식단에서는
고기는 수육이나 샤브로 먹어야해요.
야채 버섯많이 밀푀유나베는 식단에 딱이쥬^^
조만간 이거 또 해먹어야겠어요. 뜨끈하게
요즘 딱!! 전기튀김기에 육수넣고 온도 올려서
식탁에서 바로 먹어요~


닭가슴살 구워서 채담카레 뿌려먹기
준비고 뭐고 다 귀찮을 때
이렇게 먹었네요 ㅎㅎ

연어스테이크+토마토스프(토마토,양파,각종채소 잘게 썰어서)
해초샐러드(시중에 나온 것은 너무 달아서 물에 씻어서)

구운달걀 흰자만+토마토 당근 양배추
유기농아몬드우유
썰어져있는 토마토는
토마토마리네이드에요.
토마토마리네이드는 샐러드에 소스대신 얹어 먹기 딱 좋아요^^

토마토마리네이드는
토마토(방울토마토, 적당히 혹은 잘게 썰은 토마토 아무거나 다 좋아요)에다가
양파 채썬 것(양은 취향 것, 많을 수록 매워요)을
올리브유3: 식초(발사믹식초)2 : 올리고당1 비율로
버무려서 냉장보관 하루 후 부터 먹어요.
바질이나 다른 허브, 레몬즙 등 추가하면
더 향기롭구요.
저는 올리고당 대신 유자청 넣어서 향 좋게 먹었어요.

샐러리, 오이는 후무스에 찍어먹어요
후무스는 친구가 추천해준 건데
비건요리로도 유명하죠~
병아리콩+올리브유+참깨+레몬즙+쿠민 등 갈아만들어
독특한 향이 매력인데
크레이브푸드 오리지널이 젤 맛나요^^


잡채가 너무 먹고싶었던 날이네요.
잡채+당근+양상추+골드키위+발사믹글레이즈
이렇게 과일 먹는 날이면
다른 끼니에서 당섭취를 신경써서 줄여요.


잡곡밥+달걀후라이+돼지고기소보로
갈아진고기를 양념해서 볶아 둔 후
밥에 얹어서 먹어요. 비빔밥에 얹히듯이^^
단백질 많~~이 ㅎㅎ

닭가슴살구이+달걀토마토볶음+스리차차소스

아보카토야채구이
토마토,오이,달걀

잡곡밥+달걀후라이+경상도식멸치고추물
볶음김치반찬^^

멸치고추물은
청양고추를 총총총 썰은 후
씻어서 물기를 뺀 잔멸치와 함께
볶은 것인데 아주 칼칼하니
여름에 땀빼게 맛나요.


미역국,잡곡밥,당근채,삶은달걀(흰자 위주),물김치

물김치는 처음 담궈본 건데 성공한 듯 해요^^
무 3/1통, 알배추 1통, 쪽파3-4줄을 적당히 썰어서
물2.5리터에 굵은소금3스푼, 멸치액젓 2스푼,
매실청3스푼, 사과즙1봉, 고춧가루5스푼, 양파 반개 갈아 넣고
쉐킷 쉐킷…
하루 상온에 익히고 냉장고 넣어뒀더니 왜케 맛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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