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음료 <오트 밀크> 과배란 중 마실 수 있는 스벅음료

오늘은 책한권을 들고
스타벅스로 갔어요.
집에서만 지내는 것도 답답하고
소설책이 아닌 책은
밖에서 잘 읽히더라구요^^

하지만 스타벅스는 항상 고민되게하는 장소에요.
일단 커피의 유혹이 있어요.
아시죠? 카페인 금물!!
저는 대략 10개월은 커피를 끊은 상태라
무카페인 음료를 시키는데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음료는 있지만
카페인 제로는 잘 없어요.

그래서 스벅에 갈 때마다 마신 음료는
바로
<스팀 밀크>에요.
뜨거운 우유에 거품이 생겨 부드럽고
고소하기까지 하죠.
하지만 우유도 젖소를 통해 항생제+호르몬제 영향이 있어서
과배란 중에는 안먹는게 좋아요.
저는 과배중이 아니어도
어쩔 수 없는 경우만 마시거든요.
또 티바나 종류에서 캐모마일
이 무카페인인데
지금은 시즌음료가 많아서 인지
캐모마일이 메뉴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스타벅스에서
<오트 밀크>
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거에요.
오호^^ 우유대신 두유를 선택이 가능한 것은
알고있었는데,
두유도 근종을 크게하는 영향으로 못먹는 것이라
오트 밀크를 먹으러 갑니다~~ 유훗

오트밀크는 오트밀을 물과 함께 갈아서 만든 것인데
그 비율배합을 스타벅스에서 자체개발한 것이라고 해요.
아래는 관련 기사문^^
오트밀과 물 이외의 첨가물도 들었을 것 같은데
오늘은 맛보러 간거니까
걱정은 내려놓고 먹었어요.

물론 칼로리와 당도 중요하기 때문에 확인!
100ml 기준
칼로리 50kcal
당류 2g
단백질 1g
포화지방 0.2g
나트륨 65mg
이라고해요.




스타벅스, 식물성 음료 '오트밀크' 자체 개발
- http://naver.me/54QgeSHY

스타벅스, 식물성 음료 '오트밀크' 자체 개발

주문할 땐
<스팀 밀크>를 오트밀크로 변경해서
뜨겁게 머그잔에 달라고 해서
맛보았어요^^

식물성 특유의 향이 있구요
이건 두유에도 있는 향 같아요.
미약한 비릿함 같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이어지는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앞선 향을 다 상쇄시키고
계속 마시게되네요.

정말 마시다가
디카페인 스몰사이즈 시켜서
섞어서 자체 라떼를 만들어 먹고싶은 유혹이
너무 강렬했으나
정말
꾸욱
참고
책만 읽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ㅎㅎㅎ


앞으로 과배란 중에
스타벅스 갈 일 있으면
고민없이 맛보세요.
물론 커피와 어울리는 맛으로 개발한 것이라니
그냥 먹을 때는 부족한 무엇인가 있을 순 있어요.

혹은 캐모마일을 추천합니다.

그 이외의 음료들은 물 제외하고
영양성분 찾아보면 카페인이 조금씩이라도 다 들어있어요.
조심 조심~
아!! 임산부들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