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우장산역 맛집<마반장> 감자탕&칼국수

[카카오맵] 마반장 화곡본점
서울 강서구 강서로45길 19 (화곡동) http://kko.to/aErFqPifT

마반장

얼마 전 친구랑
벼르고 별러서 맛집을 찾아갔어요.
바로 우장산역 <마반장> 이에요

사실 여기는 재작년에도 갔었고
재작년 갔을 땐 송은이 김숙 언니 스티커도 받아오고
참 즐거웠어요.
그때 맛있었던 기억으로
친구랑 자꾸 이야기만 하다가
코로나 조금 잠잠해졌다 싶어서
얼른 다녀왔지요^^

우장산역 3번출구로 나와서 화곡중,고 방향으로
약 5분을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마반장 외관

들어서자 마자 메뉴판이랑
벽에 붙은 우리 언니들^^ 사진을 찍었어요.

메뉴판

마반장을 방문한 연예인들

네~~
눈치 채신분들 있겠지만
저는 땡땡이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숨땡이… ㅎㅎㅎ
(비밀보장을 사랑한다면
거리가 멀어도
한번 와서 꼭 드셔보세요~
여름엔 열무김치도 맛있구요~
옆 테이블에서는 뜨거운
얼큰 칼국수를 두 분이 드시던데
정말 발려인 데리고
얼큰칼국수도 먹으로 와야겠어요.)

그리고 주문을 합니다.
감자탕 소!!
비빔칼국수!!
(전 비빔칼국수가 젤로 맛있어요. 못잊는 맛이에요^^)
손만두!!

음… 마반장님께서
다 못먹으면 싸가면되지~~
라며 우리가 이걸 다 못먹을 것 처럼 말하셨으나
ㅎㅎㅎㅎ
둘이가서 거의 다 먹고 나왔다는 사실^^

먼저 감자탕 사진 갑니다~

감자탕은 정말 고기냄새도 없고
가장 마음에 들고 다시 오고싶었던 이유가
풍성한 우거지의 양입니다.
저 진심으로 야채+고기 사랑해요 ㅎㅎㅎ

그리고 두둥!! 이어지는 비빔칼국수~

이건 쫄면도 못쫒아오고
비빔국수도 못쫒아오는 그런 맛
칼국수인데 시원하면서 쫄깃하면서
새콤달콤 야채와 어우러진 그 맛!!
식단 중인 제가
치팅으로 이거 먹으러
병원에서 40분을 걸어가서 먹었기도해요^^

이어지는 손만두~^^
감자탕이랑 칼국수 먹으면서
손만두도 열심히 먹었어요.
쉬엄 쉬엄 먹어서 중간에 식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엔 만두는 천천히 주문해서
따뜻할 때 다 먹자며
의논하면서 계산한 우리는
정말 먹는데 진심이었어요.

친구야
또 가자~~^^